캐나다에서는 왜 이렇게 테슬라가 많을까요?

안녕하세요 나날이 전기차 기술이 발전하여 완충 시 서울 - 부산정도는 편도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전기차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 한국은 아이오닉이 많지만 캐나다에서는 도요타만큼 테슬라 모델들이 보이는데 비교적 가성비 모델인 모델 Y, 모델 S가 정말 한 블록에 한 대씩은 보입니다. 

 

캐나다 기준 롱레인지, 자율주행 옵션 없는 기본 모델3는 5천4백만 원, 모델 Y는 5천3백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 s는 1억대, 모델 x도 1억대라 길에서 자주 보기는 어렵습니다.

 

테슬라가 자주보이는 이유는 약 500만원에  전기차 보조금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버에서도 테슬라 차량을 사면 최대 700만 원의 혜택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모델 3

 

캐나다에서 테슬라가 많이 보이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전기차 보조금 (iZEV)

Zero-Emission Vehicles (iZEV) Program

적용 대상: 순수 전기차 (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PHEV),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 (FCEV)
( 하이브리드는 해당사항 없음 )

 

보조금

순수 전기차(BEV) 및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FCEV): 최대 50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최대 250만 원

 

일단 이 보조금에 최대 장점이 자동차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기 때문에 간편합니다. 한 가지 아셔야 할게 리스로 구입하실 때는 빌리는 년도에 따라 보조금 금액이 달라집니다. 

 

내연기관은 기름값도 내야 하고 각종 소모품과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점검비용 때문에 "아 이 돈이면 그냥 테슬라 타자. 모자라는 건 우버 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아반떼 vs 테슬라 비교

	아반떼(엘란트라)	테슬라 모델3
매달 할부금 (48개월)	60만원	110만원
기름값 (1500km)	20만원	10만원 (슈퍼차징)

80만 원 (+소모품) vs 120만 원이라 내연기관이지만 가슴은 테슬라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우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미 찻값이 5천400만 원에서 4천900만 원까지 떨어졌는데 여기서 우버에서도 혜택이 있습니다. 물론 써져 있는 건 최대 700만 원이라 곤했지만 조건이 있으며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새로운 Tesla 차량 구매 시 최대 200만 원 혜택

대상차종: 모델 3, 모델 Y

이벤트 기간 : ~24년 6월 30일까지

우버 등급 (블루, 골드, 플래티넘)은 100회 주행하고 100만 원 보너스

다이아 등급은 100회 주행하고 200만 원 보너스

 

 

12개월 동안 Uber의 Zero Emissions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500만 원 추가 혜택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한데 전기차를 몰면 우버에서 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해당이 되는데 한 번에 500만 원을 주는 게 아니라 운행당 몇 천 원씩 추가금 형태로 주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기보다는 주력으로 우버를 하는 사람이 테슬라를 사는 게 이득이긴 합니다. 

 

혜택 신청 방법

Tesla for Drivers on Uber 링크를 통해 차량 주문

차량을 받고 내 정보에 차량 식별번호 (VIN 포함)을 입력

우버앱을 통해서 주행해야 합니다.

 

우버 등급 올리기

 

우버 드라이버로 일을 시작하면 등급은 블루단계입니다. 

 

골드로 가기 위해선 600포인트 

플래티넘은 1200포인트 

다이아몬드 등급은 1800포인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골드, 플래티넘 또는 다이아몬드 등급 상태를 유지하려면 항상 최소 별점 4.75점과 10% 이하의 취소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모델 Y

가장 저렴한 전기차 순서

쉐보레 볼트 EV: 4천100만 원

쉐보레 볼트 EUV: 4천300만 원

닛산 리프: 4천400만

기아 니로 EV: 4천500만 원

미니쿠퍼 SE: 4천800만 원

현대 코나 EV: 4천900만 원

폭스바겐 ID.4: 4천900만

테슬라 모델 Y: 5천300만 원

테슬라 모델 3: 5천400만 원

 

여기서 게임 체인저가 되려면 3천만 원 초반의 가격대로 전기차가 출시하면 상당히 인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소문으론 테슬라에서 모델 2가 약 3천300만 원에 출시한다는 소리가 있고 기아의 EV3역 시 하반기에 3천5백만 원 정도에 출시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