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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포스트 이래로 이주동안 해본 경험과 돌아다니다가 우버이츠 오래 한 사람에게 물어본 팁을 이번포스트에 써보려고 합니다.
가장 궁금하실 수익, 딜리버리 요청수를 말씀드리면 하루에 가장 바쁜 12시~1시 반, 저녁 6~8시 반까지 했을 때 운 없으면 콜 1개(약 8천 원), 적당하면 4개(약 3만 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기분 나쁜 상황도 많았는데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버이츠 딜리버리 2주동안 한 후기
수익 부분
조건
먼저 지역은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했으며 다운타운에서 일반자전거로 배달했습니다. 주로 일했던 시간은 낮 12:00~1:30, 저녁 6:00~8:30까지 했습니다. 주로 아래 맵처럼 딜리버리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위 주로 돌아다니거나 햄버거 집 근처에서 대기했습니다.
딜리버리 요청과 수익
일단 날짜에 따라 우버프로모션이 다르겠지만 첫 달은 100건을 채우면 추가 $510(약 51만 원)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요청이 너무 안 들어옵니다. 제가 했을 때는 평균적으로 1시간에 하나꼴로 들어옵니다.
받는 돈 얘기를 하자면 요청을 받고 배달까지 하면 약 4~5천 원 정도 배달 수익이 나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나중에 한 한 시간 지나서 팁 요금이 추가가 됩니다. 평균 1건당 8천 원에서 만원 꼴로 버는 것 같습니다.
저는 왜 실패했는지 분석
2주밖에 안 한 놈이 뭔 실패냐라고 하실 테지만 예상보다도 훨씬 적은 금액이어서 조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조사 좀 해봤습니다.
추가 배달 거절
이상하게 조금 주기적으로 배달 요청을 줬으면 좋겠는데 한 시간 아무 요청도 없다가 갑자기 배달요청이 잡히면 몇 분 뒤에 추가배달이 잡혔습니다. 처음엔 경험도 없고 이상한데 걸릴까 봐 두 번째 요청은 거절했는데 이게 알고리즘에 의해 저에 대한 우버잇츠 자체 평점이 깎인 게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두 번째 요청을 거절했을 때 다음 요청받는 데까지 엄청 오래 걸렸음
우버이츠에만 의존한다
따로 준비하는 게 있어서 큰 욕심 없고 고정비 지출만 좀 메꿔보려고 했어서 우버이츠만 가입하고 승인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멕시코배달기사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한 휴대폰으로 도어대시와 우버이츠 동시에 켜놓고 일한다고 했습니다.
지역의 한계
우버이츠 딜리버리 앱에서 Earning > Earnings Trends를 눌러보시면 달러가 표시된 지도가 나오는데 이 뜻은 '28일 동안 그지역의 기사들이 벌었던 수익'을 뜻합니다.
제가 했던 곳은 마킹된 지역 ($표시 하나인곳)이라 지역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어대시(Doordash)의 장점
멕시코 배달기사의 조언에 따라 도어대시를 가입하려고 봤는데 배달기사 수를 조절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저의 신청서를 받아줄 수 없고 일단 이름은 올려놓겠다'라는 뜻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도어대시 오더가 상당히 적다고 하는데 멕시코 배달기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우버는 한건밖에 못했지만 도어대시는 3건 이상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우버이츠 하면서 생기는 변수: 타이어 펑크와 테러?
누군가의 자전거 바퀴 테러?
첫 주문을 받기 위해 가장 바쁜 지역에서 대기를 하고 우버이츠 배달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때 수락하고 자전거를 킥스탠드로 세운다음 자물쇠로 잠그고 식당에 가고 있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자전거는 쓰러져있었고 바퀴가 펑크가 나있었습니다.
자전거가 넘어졌는데 바퀴가 펑크가난적이 없어서 혹시 다른 우버드라이버가 경쟁자 제거를 위해 뒷바퀴에 나무조각을 찔러서 펑크를 낸 게 아닌가 하고 추측했지만 증거가 없어서 그냥 속으로 삭였습니다.
아니면 정말 우연히 뒷바퀴가 넘어지면서 나무조각에 닿아 펑크가 났을 수 도 있습니다.
인도에서 도로로 내려가다가 뒷바퀴 펑크
이건 제 잘못인데 급하게 자전거로 인도에서 도로 쪽으로 가다가 뒷바퀴에 충격이 가해져서 펑크가 났습니다. 이때도 주문 한건밖에 못 받았는데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항시 언제든지 펑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우버 가방 안에 여분의 바퀴와 수리 키트를 들고 다니는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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