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초에 가는 토론토(캐나다)->프랑크푸르트(독일)->한국으로 가는 왕복항공권을 루프트한자에서 끊었었습니다. ( Expedia.com을 통하여) 하지만 출발 이틀 전 갑자기 항공권이 취소되어 멘탈이 나갔었습니다.
아무튼 저같이 취소됐다가 다시 예매했을때 '잘 예약이 된 건지 아닌지' 잘 확신이 안 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겪었던
모든 내용을 공유하여 저와 비슷한 경우 안심하시라는 취지로 글을 쓰겠습니다.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권 취소됐을 때 이후 상황에 대해
항공권 취소
2월 7일 오후 비행기였으나 출발 약 이틀전 루프트한자 측에서 사진과 같이 출발항공권이 취소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메일에서 "check rebooking" 을 눌러보니 자동으로 챗봇으로 연결이 되었고 거기서 "rebook"을 누르고 챗봇의 응답을 기다리니까 몇 분 뒤에 다른 항공사(AIR CANADA)에 다른 시간, 다른 도시(토론토->밴쿠버->한국)를 통해서 가는 항공권을 끊어주었습니다.
당연히 추가비용은 없었고 응답을 잘 기다리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항공권 재 예매 후 확인메일 이 없다?
챗봇에서 항공권을 루프트한자에서 에어캐나다로 변경하여 이제 자기 소관이 아니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해서 당황했습니다. 챗봇에서 예약번호라던지 기타 추가사항을 알려주면 제가 스스로 했을텐데 계속 자기 소관 아니라는 말만 해서 챗봇욕을 했었죠
확인메일도 없고 Expedia.com 에서도 업데이트된 사항이 없어서 당황했었습니다.
그래서 https://www.expedia.com/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Help" 버튼을 눌러서 챗봇에 "Itinerary 번호, 이름, 성 개인정보"등을 알려주고 항공권을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니다.
그랬더니 익스피디아(Expedia.com)측에서 항공권이 바뀐 걸 확인했었고 몇 분 뒤에 드디어 확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후 상황
에어캐나다에서 출발 하루 전에 좌석 선택하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때 안도했었네요) 그래서 정상적으로 좌석 선택하고 절차 진행했더니 항공권을 받았습니다.
공항에서 루프트한자가 아닌 에어캐나다 카운터에 Check in 가방을 부치고 (키오스크로 항공권 스캔 후 스티커 받아서 짐 부침)
처음에는 메일을 못 받아서 당황했는데 어쨌든 한국에 잘 왔었습니다. 참고로 요즘 추세가 Chatbot으로 바뀌는 추세라 상담원 연결이 정말 어렵습니다. 에어캐나다는 30분 넘게 기다렸는데 통화실패함.
저 같은 케이스인데 아직 메일 못 받으신 분 중에 이 글을 보신다면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행하시는 분들은 안전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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