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대부터 여러 갈등이 있었지만 특히 '남녀 갈등'이 지금까지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커뮤니티 분위기와 오로지 남성으로서 바라본 사태를 떠올려보면 처음 페미니스트 사상이 퍼질 때 "일부 여성만 그러는 걸 꺼야", "오죽 그랬으면 그렇게 극단적으로 갈까", "그래도 개념 있는 한국여성은 많아"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갈리아라는 극단적인 페미니스트가 생기고 ;'한국 남성 성기 사이즈는 6.9cm' 라는 손모양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혜화역 시위 에서 유튜버들이 찍은 영상에 따르면 "우리가 메갈이다"를 스스로 외치면서 일반 남성에겐 '페미니스트 = 남성 성희롱을 일삼고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단체'로 이미지가 굳혀졌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회사로고에 손가락 모양을 넣고 여성이 범죄를 저질러도 무작정 여성 편을 드는 모습에 점점 일반남성에겐 혐오의 대상이 되었는데 20~30대 남성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에선 페미혐오를 넘어서 전체 한국여성을 배척하는 글들이 지금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20~30세 한국남성 커뮤니티에서 자주쓰이는 용어와 그 뜻
설거지론
이미 해외에서도 용어만 다를뿐 비슷한 로직이 예전부터 퍼져있었습니다. 요약한다면 20대 평범한 남성은 인기는 없지만 어려운 엔지니어링이나 안정적인 직장을 갖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20대 평범한 여성은 대학교 시절에 잘생긴 오빠나 또래와 반동거생활을 하면서 실컷 연애하다가 30대에 접어들어 그 인기남과 만남이 불가능해지자 거들떠도 안 봤던 20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평범남과 결혼하는 것입니다.
이때 사랑보다는 조건을 보면서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가는 모습을 보고 '밥먹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를 기반하여 설거지론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퐁퐁남
설거지론에서 파생된 용어로 '설거지를 하는사람'을 빗대어 '퐁퐁남'이라고 불립니다. 30대 초반에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고, 경제권을 내주며, 사랑한다는 말 혹은 눈빛을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미 상대방여자는 20대때 잘생긴 오빠에게 사랑과 정을 다 줘서 다 타버린 성냥처럼 뭘 해도 무미건조한 상태이고 다른 지인한테 남편을 소개할 때도 '좋은 사람이야' '나한테 잘해줘'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합니다.
여자한테 남자는 그저 '내 생계를 책임저 주는 사람 혹은 결혼 타이틀을 챙기기 위한 수단' 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으며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빈껍데기인 결혼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사랑없이 결혼했기 때문에 시 어머 니이가 집에 오시는걸 극도로 꺼려하거나, 시댁관련된 일을 정말 하기 싫은 일처럼 하기도 합니다.
마통론
마통론을 간단하게 말하면 대부분 여성이 결혼준비할 때 가져오는 3000만 원이라는 금액은 사실 저축한 금액이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받은 대출금한도입니다. 그래서 결혼 후 경제권을 가져와서 남자 쪽 생활비로 이 금액을 값아나가는 구조를 말하는 이론입니다.
여자는 군대를 안 가니까 24~25세부터 사회생활을 하는데 30대 초반까지 모아놓은 돈이 족히 5000만 원 이상은 되어야 하지만 3000밖에 못 모았다는 소리를 듣고 젊어서 철이 없었겠거니 하고 이해했지만 사실 그마저도 마이너스통장 대출이었다는 사실은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실 해외여행, 명품소비, 아이돌 굿즈 구입, 뮤지컬 관람등 돈 많이 드는 취미를 하는 성별을 보면 70% 이상이 여성인만큼 여자들은 돈 모으는데 거리가 있습니다.
많은 남성들이 이 사실을 깨닫고 돈을 조금 모은 여성과 결혼을 하지 않는 바람에 실제로 여성 해외여행 가는 횟수가 줄기도 했습니다.
약속의 10년 가성비의 5년
마찬가지로 설거지론에서 파생된 말로 사랑 없이 미래를 위해서 결혼을 했는데 도저히 못 사는 경우 바로 이혼이 아니라 재산분할을 고려해서 이혼을 '계획'합니다.
만약 아이까지 있고 5년까지 살 경우 재산분할을 (남자) 6:4 (여자) 정도까지 받을 수 있고 정말 막살지 않은한 양육권은 대부분 여자한테 가기 때문에 양육비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양육비 미지급 한 상대 해외출국금지법까지 추진함*
하지만 재산기여도에 따라서 금액대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때 10년 이상 살게 되면 대부분 5:5 재산분할까지 이뤄지고 잘하면 남자의 연금까지도 노릴 수 있습니다.
나거한 (나라 자체가 한녀다)
위의 내용은 예전시대 때부터 있어왔지만 이 '나 거한'은 처음에 나올 때 반발이 심하긴 했습니다. 단어 자체가 여성 전체를 일반화하여 욕하는 내용이라 커뮤를 잘 안 하는 사람들에겐 방구석 히키코모리 들이 만든 말처럼 들리기도 했죠
하지만 아래와 같은 사건들 때문에 점점 젊은 남성들이 설득되고 있긴 합니다.
국방의 의무 : 정확히는 병역의 의무는 무조건 남자가 지게 되어있습니다. 헌법에서도 남자만 군대에 가는 게 위헌(법을 어긴) 게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성부존재: 진보/보수 대통령이 나와도 절대로 폐지되지 않는 부. 1년 예산이 1조 7천억에 달하고 돈을 여성 단체(페미니스트를 공부하는 곳)에 지원하는 둥 전혀 쓸모없는 일만 하는 부서가 계속 살아남고 있습니다.
12사단 및 채상병 사건: 군대에 억지로 끌려가서 최선을 다한 죄밖에 없는데 간부에게 고문당해 죽거나 지휘관의 잘못된 판단으로 장병이 목숨을 잃었지만 형사처벌도 제대로 안 되는 것 때문에 남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각종 손가락 일러스트 사용: 남성성기가 6.9cm라는 메갈 로고를 각종 회사 홍보자료에 사용하는데 지적하면 '과민반응이다' '로고 쓰는 게 무슨 문제가 있냐?'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어떤 남성이 회사 홍보자료에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로고를 몰래 넣었다가 적발되면 어떻게 처벌될지 상상할 수 도 없습니다.
일본여자 AV행사는 금지/여성용 뮤지컬은 허용: 일본 AV여성배우들이 나오는 행사를 서울시에서 금지시켰지만 외국남성들이 옷을 다 벗고 성행위를 상징하는 춤을 추는 '썬더 프롬 다운 언더' 공연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자들이 보는 AV나 성인게임들은 주기적으로 차단하는데 여성용 19금 비디오는 아무런 제재 없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미디어에 보면 혼인률 감소, 저출산 문제를 20대 여성과 40대 이상 남성 출연진들만 나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현실을 보여주는 썸네일이며 대한민국 계급은 586 기득권남성 > 여성 > 20~30대 남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남성들을 배척하고 사지로 모는 행동을 한다면 (공무원 당직은 전부 남성, 외교관 아프리카 국가는 전부 남성, 강력범죄 진압 시 여경은 뒤에서 구경) 떨어지는 출산율을 더욱더 떨어지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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