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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CCU리콜 사태로 모든 브랜드 전기차 이슈 보기

by 에뜨왈뷔주인장 2024. 4. 12.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 특유의 좋은 점 때문에 비싼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휘발유 1800원 시대에 월 1,500km를 운전한다면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평균 20~30만 원이 나오지만 전기차는 10만 원 이하로 쓰게 됩니다. 

 

게다가 내연기관차는 엔진오일 같은 소모품도 많이 갈아야하지만 전기차는 브레이크 정도 관리하면 관리할 게 없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현대차에 ICCU이슈 때문에 덜컥 비싼 전기차를 샀다가 차가 언제 멈추나 불안감에 휩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데 

 

그래서 오늘은 전기 자동차 브랜드별로 무슨이슈가 있었는지 간단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브랜드 별 전기차 이슈 

 

현대, 기아 자동차: ICCU 이슈

https://actualiteartiste.com/entry/electriccarrecallforhyundai

 

아이오닉5 ICCU 문제로 현대, 기아 전기차류 17만대 리콜

아이오닉 5는 택시로 자주 이용되는데 몇 달 전부터 ICCU 문제가 있다고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었습니다. 아이오닉 5뿐만 아니라 EV9에서도 차가 퍼져 주차장에서 옴짝달싹 못해 견인차를 부르는

actualiteartiste.com

간단하게 말하면 충전시스템을 제어하는 시스템이 에러가 나서 지금 17만 대 리콜 중입니다. 심하지 않으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안되면 하드웨어 고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최근 테크 유튜버 잇섭의 부모님 차 EV 버전 gv70을 리콜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ICCU 이슈가 터져서 지금 답이 없다는 결론이 많습니다.

 

문제 차종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니로ev, 코나 ev, EV6, GV60, GV70, GV80 로 현대, 기아차에서 생산하는 모든 전기차가 해당사항입니다. 

 

쉐보레 볼트 배터리 화제 위험

쉐보레 볼트
쉐보레 볼트

2020년 11월에 쉐보레에서 만든 소형 전기차인 볼트가 배터리 화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7만 대를 리콜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에게 100%충전하지말고 90%까지만 충전을 권고하는 임시 조치를 했고 21년도에도 해당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야외충전 권고, 배터리 밤새도록 충전하지 말고 90% 되면 플러그를 뽑으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16만 km, 8년 배터리 교환 보증을 해줬지만 23년 모델 출시 이후로 이 보증지원을 끊었고 80% 배터리로 사용하다가 10,000km 이상주행시 이상이 없으면 100%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둥 임시조치만 내놓고 있습니다. 

 

이 쉐보레 볼트 모델은 다시 25년 출시예정인데 그때 똑같은 이슈가 있을지 봐야합니다.

 

테슬라 배터리 소모 이슈

테슬라 파킹

23년 4월쯤 몇몇 유저사이에서 테슬라 소프트 업데이트를 했는데 원래 가지고 있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방전되는 현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차량 소프트웨어 리셋, 와이파이 OFF, 데이터 공유 비활성화, 과열 보호 OFF, 감시모드 OFF를 했는데도 계속 순식간에 배터리가 방전되었었다고 했습니다. 이 이슈는 가을쯤 돼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문제가 생겼었는데,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주차한 차에 추돌사고를 내는 등 많은 문제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200만 대 리콜을 결정했고 아래 웹사이트에서 VIN번호를 넣었는데 관련 이슈가 나오면 무조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https://www.nhtsa.gov/recalls

 

Recalls | NHTSA

NHTSA NHTSA will monitor each safety recall to make sure owners receive safe, free, and effective remedies from manufacturers according to the Safety Act and Federal regulations.

www.nhtsa.gov

 

폴스타 2 BECM (배터리 에너지 제어 모듈) 에러

폴스타2 becm

2009년 볼보의 고성능 차 라인을 정리하기 위해 인수한 회사로 17년 전기차브랜드로 메이킹하기 위해 독립시켰다고 합니다. 스웨덴 차지만 지금은 중국 지리자동차 라인에 넘어가서 중국차라는 인식이 강해지는 브랜드랍니다. 

 

아무튼 이 최근 만들어진 브랜드도 결함을 피해 갈 수 없었는데 BECM (배터리 에너지 제어 모듈)이 제멋대로 동작하여 운전 중 차량이 멈추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원인은 BECM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재설정되어 고전압 시스템의 연결이 끊어진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차량이 움직이는 에너지를 받지 못하여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는 건데 폴스타가 리콜을 진행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LUCID 전기차 후방 카메라 오류

 

테슬라 전 부회장인 버나드 체가 회사에 나와서 2007년에 설립한 미국 브랜드입니다. 최대주주는 사우디 공동투자기금이고 최근엔 적자를 맞이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일단 품질문제 때문에 22년 리콜을 두 차례 진행했었으며 와이퍼 암 체결볼트가 느슨한 문제랑 다른 부품 문제가 컸다고 합니다. 또한 루시드 차량도 소프트웨어 문제를 겪었었는데 Lucid Air EV에 후진할 때 후방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루시드에서 다시 한번 리콜을 진행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서 이문제를 해결했습니다.